•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 정기총회 개최
  • 입력날짜 2019-03-12 16:14:11
    • 기사보내기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심의 의결
12일(화) 오전 (사)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는 위더스영등포 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18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심의, 지회 회비 증액 승인의 건 등을 의결했다.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가 개최한 정기총회를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가 개최한 정기총회를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이날 총회에는 황무섭 (사)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과 채현일구청장, 윤준용 영등포구의회장, 신경민, 김영주 국회의원 강명구, 박용찬, 자유한국당 영등포갑, 을 당협위원장, 정찬택 바른미래당 영등포갑 지역위원장, 권영식 영등포구의회 부의장, 정진원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 회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기총회에 앞서 지역 내 20개소 모범경로당에 표창장 수여한 황무섭 (사)대한노인회영등포구지회장 인사말을 통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노인 복지에 관심을 두어 줄 것”을 부탁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는 그동안 경로당 지원과 경로당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 복지 증진과 권익향상에 많은 이바지를 해 주었다”고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채 구청장은 “어르신 한 명을 잃으면, 도서관 하나가 없어지는 것과 같다”는 아프리카 속담을 소개하고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가 그만큼 소중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귀중한 경험과 지식이 “영등포 발전을 위해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와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건강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준용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정기총회 개회를 축하하고 “영등포구의회에서도 실제 어르신들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교진∙강용준 공감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