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20 정상회의,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 입력날짜 2013-09-03 17: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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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정치 “리더십은 있는데, 정치는 실종되었다”
민주당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3일(화)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박근혜 대통령이 내일부터 11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러시아와 베트남을 방문에 대해 “이번 G20 정상회의 주요 의제가 ‘세계 경제성장’과 ‘양질의 고용창출’이다. 저성장·고실업 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또 7일부터는 베트남을 국빈 방문해 세일즈 외교를 시작한다고 한다. 세일즈 외교를 통해서 우리 경제의 지평을 넓히고 우리 기업들을 뒷받침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그러나 외치와 달리 내치에 대해서는 부정적 평가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박 대통령에 대해 “리더십은 있는데, 정치는 실종되었다는 얘기가 있다.”고 지적하고 “이런 얘기가 더 이상 들리지 않도록 앞으로 외치뿐만 아니라 내치에도 더욱 신경써주기를 기대한다.” 강조했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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