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미래, 기후·에너지 정책과제 정책협약 체결
  • 입력날짜 2024-04-02 16: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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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비상행동과 기후 위기 정책 실현을 위해 공동 대응키로
▲새로운미래(오영환 총괄선대위원장, 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와 기후위기비상행동은 4월 2일 여의도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15개 주요 기후·에너지 정책과제에 대한 정책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이미지=새로운미래 제공
▲새로운미래(오영환 총괄선대위원장, 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와 기후위기비상행동은 4월 2일 여의도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15개 주요 기후·에너지 정책과제에 대한 정책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이미지=새로운미래 제공
새로운미래와 기후위기비상행동은 4월 2일 여의도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15개 주요 기후·에너지 정책과제에 대한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기후 위기 정책 실현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2030년 기후 목표 달성을 위한 기후위기비상행동의 핵발전 진흥 정책 중단·과감한 탈석탄 정책 추진·토건·개발주의 정책 중단, 공공 교통 확대·기후위기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국가 틀 마련 등을 제시했다.

이날 개최된 정책 협약식에는 새로운미래 오영환 총괄선대위원장과 기후위기비상행동의 김상철 위원장, 이헌석 위원 김선철 위원 등이 참석했다.

오영환 총괄선대위원장은 “새로운미래에서는 기후위기에 대해 국민의 안전과 국가 경제, 산업 등 모든 측면에서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고 보고, 기후정책에 대해 다른 어떤 정당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기후정의·기후정치 실현을 위한 정치 협약식에 의미를 부여했다.

오영환 총괄선대위원장은 이어 “과거의 경험을 뛰어넘는 예측이 어려운 대형·중첩 재난이 발생하고, 재난이 장기화 형태로 반복돼 국민의 안전을 상시로 위협하고 있다”라고 지적하고 “탄소중립과 재난 취약계층 지원을 골자로 하는 기후정책에 대한 제도권의 실천이 절실한 상황이다”라고 강조했다.

오영환 총괄선대위원장은 “기후정의 실현을 위한 기후정치 실천에 새로운미래가 앞장서겠다”라며 “기후 위기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기후정치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영환 총괄선대위원장은 “기후위기비상행동도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그 길에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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