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상청 대표단, 기상 협력 회의 참석을 위해 방중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12월 3일(화)부터 7일(토)까지 중국 기상청에서 개최하는 ‘제12차 한‧중 기상청 협력회의’ 참석을 위해 중국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2차 회의에서는, 지난 1998년부터 추진해온 양국의 지방기상청 간의 기술 교류의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또한, 양국의 다양한 기술과 연구 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전문가 파견과 정보 교류 등에 대한 합의를 하였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편서풍의 영향으로 중국 대기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황사가 편서풍을 타고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오는 것이 가장 쉬운 예입니다. 따라서 정확한 기상 관측과 예보를 위해서 중국 기상청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13차 한‧중 기상청 협력회의는 2년 뒤에 한국에서 개최된다
임택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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