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최초 다문화 귀농 특화 마을 추진된다!
  • 입력날짜 2013-03-05 05: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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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다문화 귀농 특화 마을을 추진중인 국민희망발전소는 상주시가 이 사업과 관련한 유치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국민희망발전소는 3일 보도자료등을 통해 은퇴 기업인 귀촌마을(연천군)을 기획해 국내 귀농 귀촌 특화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이찬석 회장과 국민 희망 발전소 이계춘 대표가 서로 협력해 최근 다문화인들이 서로 어울려 살아가는 이웃사촌 주거마을을 조성키로 합의한 것과 관련해 상주시가 유치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힌 것.

다문화 인들의 사기진작과 국민통합의 전기마련

다문화 귀농사업의 총괄사업단장을 맡은 이계춘 대표는 수십 년간 산타크로스 할아버지로 활동하며 불우한 이웃을 위해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인물이다. 이계춘 대표는 우리나라의 다문화정책이 보다 선진화되기 위해서는 다문화 인들이 서로 어울려 살아가는 이웃사촌 주거마을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사업의 총괄사업단장직을 수락했다.

다문화는 국제적인 시대의 흐름이면서 필요 선택의 대안이기도 하다. 이찬석 회장은 최근 연천군에 은퇴기업인 귀촌마을을 기획하여 국내 귀촌 귀농 특화사업을 선도하고 있기도 하다.

경북 상주시 성백영 시장은 이번 사업에 대해 누구보다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국내최초로 상주시에 유치 의사를 표명했다. 평소 다문화 정책에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는 성 시장은 이번에 "국내 최초로 추진되는 다문화 귀농 특화 마을 조성사업은 다문화인들의 사기 진작과 국가의 지방 인구 유입정책에도 상당히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백영 시장이 다문화특화귀농(한마음 두레마을)조성사업에 첫 번째 유치 의사를 표명하게 된 것은 다문화는 미래 대한민국의 우수한 인적자원이 됨과 동시에 국가인구정책의 지표가 될 것이며 글로벌지구촌 시대를 살아가는 시대적 역사 인식을 함께 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평소 상주시는 성 시장이 다문화가정에 특별한 정책 철학을 반영하여 다른 지역보다 다문화 귀농 귀촌 사업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실제 상주시는 전국 단체장 중 귀농 귀촌과 관련해 가장 모범적인 도시이다

이찬석 회장은 "다문화 귀농 특화 마을이 조성되면 지방인구 유입정책의 활동성증대와 다문화인구의 증가로 인한 사회적 예우가 실현되며. 국민들의 다문화에 대한 편협한 인식재고 기회마련을 마련하기도 하는 등. 다문화 인들의 국가관과 애국심을 고취하고 다문화귀농정책의 다변성과 선진행정정착에도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피부가 다르고 언어가 다른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가정을 일구면서 맡은 바 역할과 직무를 충실히 하는 이상은 그들은 같은 민족과 다르지 않다. 그러나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문화에 대한 편협한 인식이 크고 적대적인 감정이 적지 않았다.

그로인해 다문화 인들의 인권 침해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해 왔으며 지금도 불미스러운 일이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국내 최초 조성되는 다문화 집단 귀농 귀촌 (한마음두레마을) 조성사업은 다문화 인에 대한 국가적인 포용정책 실천이 됨과 동시에 다문화 인들을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는 높은 단계의 자긍심을 높여 주고 끈끈한 국가관을 심어 주는 동기가 될 뿐 아니라 전 사회가 다문화를 넓게 수용하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보인다.

추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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