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하반기 지원신청 접수
  • 입력날짜 2012-09-26 11: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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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재 고교졸업 후 타지역 대학 재학생, 3인 이상 가구의 둘째이하 자녀 대상
서울시는 2012년 상반기에 이어 9.28(금)부터 12.3일(월)까지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일반상환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 중 ‘서울소재 고교졸업 후 타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과 ‘3인 이상 다자녀 가구의 둘째이하 자녀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2월 말에 일괄 지원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청은 한국장학재단의 대출정보로 당사자를 확인할 수 없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상반기 미신청자는 이번 하반기 신청기간에 반드시 신청하여야 2012년 납부한 이자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에 주소를 두고(대출 신청 당시) 서울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소득 7분위 이하)과 상반기 지원신청을 하여 학자금 이자지원을 받은 학생은 신청하지 않아도 재학유무 확인 후 일괄 지원한다.

※ 2012년 상반기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실적
 
지원신청 대상자 : ① 서울소재 고교졸업후 타지역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일반상환학자금 대출을 받은 일정소득(소득 7분위) 이하 가정의 대학생 중 서울소재 고교 졸업 후 서울지역 외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 고교졸업증명서와 대학재학증명서를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원신청 대상자 : ② 3인 이상 다자녀 가구의 둘째 이하 대학생
또한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일반상환학자금대출을 받은「서울지역 대학생」중 3인 이상 다자녀 가구의 둘째 이하 대학생은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가족관계증명서나 주민등록등본(반드시 다자녀 가구의 둘째 이하임을 증명할 수 있는 내용이 기재)을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 「서울지역 대학생」이란 조례 규정상 「서울에 주소를 두고 서울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서울소재 고교를 졸업하고 타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자」를 말한다.

지원금액 : 이자발생액의 100% ~ 50% 지원
지원 금액은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그 자녀와 소득 하위1~3분위에 해당하면 이자를 전액 지원하고, 소득 하위 4~5분위에게는 이자발생액의 90%, 소득 하위 6~7분위는 이자발생액의 70%를 지원한다. 더불어 3인 이상 다자녀 가구의 경우 둘째부터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이자발생액의 50%를 지원한다.
※ 단, 정부 및 타 기관으로 부터 지원이 있는 경우 이를 포함한 금액임

신청기간 : 9월28일부터 12월3일까지
신청은 2012.9.28(금)부터 12.3(월)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신청하면 되는데, 신청시에는 고교졸업증명서, 대학재학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다자녀 가구 지원자에 한함)등을 첨부해야 한다.

지원시기 : 사실확인 거쳐 12월 중 지원 예정
신청한 내용을 토대로 고교졸업 여부, 재학여부 등 사실 확인을 거쳐 12월 중에 2012년도 하반기 이자를 지원하고 그 지원결과는 당사자에게 문자메시지로 통보할 계획이다. 기타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관련 문의사항은 서울시 120번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수 서울시 교육격차해소과장은 “2012년도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사업은 상반기 8,300여명 5억6천만원을 8월에 지원을 하였고 하반기에도 상반기 미신청자 포함 수혜대상자가 1만여명에 7억여원이 추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학자금 대출을 받아 공부하는 서울지역 대학생들에게 재학 중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라도 경감되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마련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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