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 상생을 위한 서울시립대의 약속
  • 입력날짜 2012-10-06 09: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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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입학제도 개선방안 중간보고회 개최
서울시립대학교 전경(사진출처: 시립대학교 홈페이지)
서울시립대학교 전경(사진출처: 시립대학교 홈페이지)
 
서울시립대 입학제도개선기획단(공동단장 김종욱 서울시의원, 최성모 서울시립대 교수)은 5일(금) 오전 7시 30분 서울시청 본관 8층 간담회장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이건 서울시립대총장을 대상으로 입학제도 개선안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서울시립대는 지난 5월부터 학교 관계자, 고교 교사, 서울시의원, 입시 전문가, 학부모 대표로 구성된 서울시립대 입학제도개선기획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계 각층의 여론수렴 및 선진 입학제도의 분석 등을 통해 입학제도 개선안을 만들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중간보고회를 실시한 것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의 주요내용은 학교, 학생, 사회의 상생을 위한 서울시립대의 약속을 실현하는 2014학년도 입학제도 개선(안)이다. 서울시립대의 약속은 사교육 부담경감, 공교육 정상화 지원 및 전형 단순화 등 8개 항목으로 되어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2014학년도 입학제도 개선(안)에는 입학전형을 종전 8개에서 5개로 단순화하고, 수시모집에서 수능최저등급제 폐지, 기회균등 전형의 확대 및 고교 교육과정을 벗어나지 않는 평가 실시 방안 등을 담고 있다.

또한 이번 보고회 내용에는 서울시립대 입학제도의 중장기 개선과제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위해 고교-대학 연계 수업인증제 추진 및 선발·육성 연계 강화를 통한 입시 패러다임 전환 등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 개최결과에 따른 입학제도 개선안은 10월 15일(월) 공청회 개최를 통해 학부모, 시민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11월초에 2014학년도 입학전형으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오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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