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찾아가는 급식 안전지도
  • 입력날짜 2012-10-29 09: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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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등 급식 안전 OK!
영등포구는 오는 30일까지 50명 미만 어린이집 및 유치원 집단 급식소를 대상으로 급식안전 지도를 실시한다.

50명 미만 어린이집, 유치원 내 집단 급식소는 설치․신고 의무가 없어 법적 관리 제외 대상이다. 이러다 보니 식품 안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올해부터 급식 지도 전담 서비스반을 구성하여 급식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하반기에는 상반기 34개소 어린이집 중 지도 결과 미흡했던 시설 9개소와 추가 28개소를 대상으로 지도할 계획이다. 조리원 위생, 주방 및 냉장고 관리, 식재료 등 식품 위생 관리, 음식물 쓰레기 취급 관리 등 6개 분야를 기준으로 집중 점검하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행정지도를 실시한다.

이철호 위생과장은 “찾아가는 급식 안전 지도를 실시함으로써 급식 시설 내 조리사의 위생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켰으며, 현장 위주의 실질적인 지도를 함으로써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임택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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