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마전] 황무섭 (사)대한노인회 영등포지회장󰁾정진원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에게 전하는 마음
  • 입력날짜 2019-05-14 14: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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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지 못한 마음을 이제야 전합니다.

황무섭 (사)대한노인회 영등포지회장은 4월 23일 발행된 영등포시대 9면을 통해 정진원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에게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했습니다. 황무섭 회장에게 지명을 받은 정진원 회장은 박옥순(양평동 또순이네) 대표에게 그동안 전하지 못한 마음을 전해왔습니다.

올곧게 우리 영등포구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는 사람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진심을 담아 마음을 전해주신 황무섭 (사)대한노인회 영등포지회장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영등포구를 위해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는 말씀을 더불어 드립니다.

저는 박옥순(양평동 또순이네) 대표에게 평소에 전하지 못한 마음,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함께 전하고자 합니다.

박옥순 대표는 자신보다 타인의 복지와 안녕에 관심을 두고 초아의(자신을 뛰어넘는) 봉사 정신으로 어려운 이웃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왔습니다.

자신보다 먼저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 복지 사각지대에 몰려있는 불우이웃과 홀몸노인들을 위해 수년간 소리소문없이 진심으로 봉사해온 박옥순 대표에게 한평생을 영등포와 함께해온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현장에서 늘 직원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훈장처럼 만들어진 투박한 손끝을 뒤로하고 어려운 환경으로 학업을 중단해야 할 처지에 놓여있는 학생, 한 끼 식사를 걱정해야 하는 홀몸노인들을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수년간 장학금을 전달하고 쌀과 생필품을 후원해온 박옥순 대표에게 거듭 고마움을 전합니다.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이해타산 없이 진심과 정성을 다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 봉사활동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박옥순 대표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정진원(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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