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운하, 원내교섭단체 구성 방안, 조국 대표에게 위임
  • 입력날짜 2024-04-25 16: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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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현안에 가장 빠르고 선명하게 대응할 것”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교섭단체 구성 방안에 대해서는 “당선인들이 의견을 모아 조국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했다”라고 밝히고 있다.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교섭단체 구성 방안에 대해서는 “당선인들이 의견을 모아 조국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했다”라고 밝히고 있다.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는 4월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국회 조국혁신당의 초대 원내대표로 선출된 소감을 밝혔다.

황운하 원내대표는 이날 조국혁신당의 창당 과정과 총선 득표율 등에 관해 설명하고 “그러한 총선 민의를 원내에서 잘 받들어야 하는 무거운 책임감”을 강조했다.

황운하 원내대표는 이어 “조국혁신당은 검찰 독재의 조기 종식, 검찰개혁 완수뿐만 아니라 제7공화국 건설 과제를 국민께 약속하고 이번에 국민의 선택을 받았다”라며 “약속을 원내에서 정책과 법안으로 어떻게 잘 뒷받침할 것인지가 저희에게 주어진 소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황운하 원내대표는 “조국 신당은 12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었다”라며 “창당 당시에 열정으로 모든 현안에 가장 빠르고 선명하게 대응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황운하 원내대표는 “과거 정당과는 이런 면에서 다르다는 것을 확연히 느끼실 수 있도록 스마트 정당을 지향하겠다”라며 “조국혁신당은 “원내에서 민의를 충실히 대변하기 위해 민주당과 협력적 또는 연대적 관계를 잘 유지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황운하 원내대표는 기자회견 후 백브리핑에서 원내교섭단체 구성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의견에 대해 “약 25%(680만명)의 국민께서 조국혁신당을 선택해 주었다. 그러한 민의를 잘 받들기 위해서는 조국혁신당이 원내 교섭단체로 활동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원내교섭단체가 되는 방안으로 국회법 개정을 통한 교섭단체 조건 완화와 8명의 의원 꾸어오기” 등을 거론했다.

황운하 원내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구성 방안에 대해서는 “당선인들이 의견을 모아 조국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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