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 ‘세대 배움 동행’ 확대 운영
  • 입력날짜 2024-04-25 09: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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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교육감, “세대 배움 동행 지원 영역을 확장하고, 참여 방법 다양화”
서울시교육청이 학업에 열정을 가지고 배움을 즐기는 만학도와 중학교 청소년들이 서로 배움을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배움의 소중함을 느끼고, 세대 간 소통으로 인성 함양의 기회를 확장하기 위해 2024년도에는 “‘세대 배움 동행’을 확대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세대를 초월한 서울교육의 특별한 동행을 위해 2023년 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였던 ‘세대 배움 동행’을 2024년 11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 ‘세대 배움동행’은 2023년보다 지원 영역을 넓히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이 서로 배움을 통한 함께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총 11개 기관이 참여하며, 참여 학생 수는 청소년 377명, 어르신 122명으로 총 499명이다. 이는 전년 대비 287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2024년 ‘세대 배움 동행’은 학생 출결 관리 등에 대한 업무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기관에서 요청 시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학습매니저를 배치하고, 중학교 학생의 참여 방법을 다양화하여 창의적 체험활동, 교과 융합 프로젝트 등 중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청소년 멘토 역량을 높이기 위해 중 2, 3학년을 우선 선발하고, 운영 기간을 작년 한 학기(2학기만 운영)에서 올해 1년(1, 2학기 운영)으로 확대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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