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 정치인 등 600여 명, 지원사업 설명 들어

오세훈 서울시장은 1월 26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제22대 총선 예비 후보자, 영등포 지역 내 직능단체장과 관계자 구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자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에게 ‘올해 서울시 예산편성과 서울시정 운영 방향’에 관해 설명한 후 이어서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들었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영등포구 23년 약자와의 동행 지원사업으로 ‘치매 어르신 요양보호 가족 휴식 제도’를 인센티브 사업으로 영등포 도토리(도와줄 게 토닥토닥 이 손 잡아), (느린 학습자 지원) 사업을 꼽았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약자를 돕는 데 힘써 온 자치구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고,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자치구 현장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사각지대 약자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약자와의 동행’ 사업에 사회적 공감대를 높이고, 약자기술 기업의 상품 개발 및 판로 확대에도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최호권 구청장은 “ 영등포구뿐만 아니라 동행․매력 서울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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