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경기도 행정구역의 개편 공감한다”
  • 입력날짜 2024-02-01 15: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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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경기의 생활권 재편을 위한 특별 TF 구성, 단장에 배준영 임명
▲한동훈 비대위원장(사진 가운데)이 2월 1일 비대위원회 모두 발언에서 “국민의힘은 서울과 경기의 생활권 재편을 위한 특별 TF를 구성할 것이다”라며 “그 특위의 위원장으로서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인 배준영 의원을 임명했다”라고 밝히고 있다. Ⓒ영등포시대
▲한동훈 비대위원장(사진 가운데)이 2월 1일 비대위원회 모두 발언에서 “국민의힘은 서울과 경기의 생활권 재편을 위한 특별 TF를 구성할 것이다”라며 “그 특위의 위원장으로서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인 배준영 의원을 임명했다”라고 밝히고 있다. Ⓒ영등포시대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정부는 지금 지원되고 있는 천 원의 아침밥 단가 천 원을 두 배로 인상하기로 했다. 그리고 신청하는 모든 대학에서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방침이다”라며 “이건 공약이 아니라 그 공약의 실천이다”라고 밝혔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2월 1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원회 모두 발언에서 “이번 총선의 공간에서 단순한 공약이 아니라 공약을 실천하는 과정도 국민 여러분께 소상하게 설명하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어 “경기도 행정구역의 개편이 필요하다는 점을 공감한다”라며 “그 방향이 단순하게 서울로 편입되기를 원하시는 지역의 정책을 지원하는 것뿐 아니라, 각 지역에서 원하시는 방향을 모두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라고 강조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지금까지 주로 민주당이 많이 말했던 경기 분도 역시 적극적으로 정부·여당으로서 추진하겠다. 가까운 관공서 놔두고 행정구역 다르다는 이유로 경기 쪽의 북쪽에 있는 분들은 서울을 우회에서 수원으로 내려와야 하는 상황이다”라며 “사실상 이미 서울 생활권인 분들이 또 경기도에 편입되어 있어 여러 가지 행정적인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 두 가지 모두 해결하겠다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그 두 가지 모두 같은 비중으로 ‘서울 편입 부분만 열심히 하고 경기에서 경기 분도 부분은 그냥 소극적으로 공감만 해드리겠다.’ 이게 아니다”라며 “정부·여당으로서 둘 다 해당 시민들이 결정해 주시는 대로 원하시는 대로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그런 차원에서 국민의힘은 서울과 경기의 생활권 재편을 위한 특별 TF를 구성할 것이다”라며 “그 특위의 위원장으로서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인 배준영 의원을 임명했다”라고 밝혔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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