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시범사업 참여 단체 공모

보건복지부는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가 일시적 보육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간제보육 서비스 사업을 수행할 자치단제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시간제보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간제보육 통합형 운영 시범사업’을 수행할 지방자치단체를 6월 16일(목)부터 모집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아동의 연령별 특성 및 수요, 어린이집 여건에 맞는 서비스를 지원*하는 시간제보육 개편의 첫 단계로서 의의가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6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시범사업 참여를 위한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6월 24일(금) 전국 시군구 대상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범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초자치단체(시‧군‧구)는 7월 15일(금)까지 관할 지역 내 참여 어린이집을 모집하여 참여 신청서 및 운영 계획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하면 된다.

보건복지부는 참여 희망 지방자치단체 중 지역 내 가정양육아동수 및 보육자원 등 사업추진 여건, 시범사업 운영계획의 구체성과 충실성 및 추진 의지 등을 평가하여 오는 7월 중 5개 시군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서춘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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