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역대 최고치 기록 눈앞에, 30% 넘어설 듯
  • 입력날짜 2022-03-05 12:20:17
    • 기사보내기 
5일 12시 현재 25.19%, 11,131,605명 투표
▲유권자들이 당산2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영등포시대
▲유권자들이 당산2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영등포시대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사전투표가 전국 3,552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되고 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투표를 위해서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3월 9일이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3월 4일과 5일 이틀에 거처 진행되고 있는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전투표 직전 여·야 가리지 않고 후보 단일화가 이루어진 가운데 사전투표율은 5일 12시 현재 25.19%를 보인다.

사전투표 진행 상황을 살펴보면 전체 선거인 수 44,197,692명 중 5일 12시 현재 사전 투표한 유권자는 11,131,605명으로 25.19%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은 8,346,647명의 유권자 중 2,076,113명이 사전투표를 해 24.87%의 투표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국 사전투표율 26.19%로 비교하면 약간 낮은 투표율이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라남도로 38.31%, 가장 낮은 곳은 22.43%를 나타내고 있는 대구광역시다.

참고로 2020년 4월 11일 21대 총선 최종 사전투표율은 26.69%, 2017년 5월 9일 치러진 제19대 대선 사전투표율을 26.08%였다.

당산2동 김형성 동장은 “당산2동 사전투표소를 찾는 유권자들이 안전하게 투표를 마칠 수 있도록 자세히 살피고 있다”라며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분들은 사전투표일을 이용해 소중한 한 한 표를 행사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대훈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