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뻔하지 않은 영등포 어린이 축제 개최

영등포구는 5월 7일 101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영등포공원에서 뻔하지 않은 뻔뻔한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한 ‘영등포 어린이 축제’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린, 뻔하지 않은 ‘뻔뻔뻔’한 영등포 어린이 축제’는 16개 단체가 20개 체험 공간(31개 체험)을 운영해 축제장을 찾은 지역 내 아동·청소년과 가족 등 2,500여 명이 다채로운 체험과 놀이, 공연 등을 즐겼다.

축제는 오전 10시 ▶퍼레이드(에어 아바타)를 시작으로 ▶식전공연(메가 매직쇼) ▶개막식(내빈 소개, 합동 인사, 어린이날 노래 합창, 개막선언) ▶재능공연(응원) ▶비보이 공연 ▶재능공연(방송 댄스) ▶가족 레크리에이션 ▶싸운 서커스 (관객과 함께하는 환경 퍼포먼스) 순으로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5월 5일 개최 예정이었던 이번 축제는 우천으로 인해 이틀 뒤인 5월 7일 개최되었으며, 영등포구는 구민의 안전을 위해 부스마다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체험 공간과 놀이 존 참가비 1천원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 김영주, 김민석 국회의원, 박용찬, 문병호 당협위원장, 김재진, 김지향 시의원, 유승용 영등포구의회 운영위원장, 신흥식 행정위원장, 이성수 사회건설위원장, 김지연, 임헌호, 전승관, 차인영, 최봉희, 최인순 구의원, 구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영등포구 직능단체 회원들이 원만한 행사 진행과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행사장 주변과 행사장 내 곳곳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김미순/지수일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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