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1학년 2반 우승, 장훈의 젊음을 발산했다!
  • 입력날짜 2023-05-13 10: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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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수 교장 “열기 대단했지만, 부상자 없이 잘 마쳤다”
“축구의 명문고답게 학생들의 열기가 대단했지만, 부상자 없이 체육대회를 잘 마쳤다. 모두 여러분 덕분이다. 감사드린다”
 
자율형사립고등학교에서 일반고로 전환된 후 첫 번째 체육대회, 코로나19 4년 만에 체육대회를 개최해 사고 없이 무사히 마친 장훈고등학교 강승수 교장 선생님의 진심을 담은 인사말이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있는 장훈고등학교는 5월 12일 학교 운동장에서 전교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장훈의 젊음을 마음껏 발산했다.
 
오전 8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9시부터 본격적인 체육대회가 진행됐다. 축구, 농구, 200M 릴레이 경기, 교사와 학생이 함께 출전하는 사제동행 축구 경기가 진행됐다.
 
앞서 지난주 9개 반이 예선전을 치른 후 이날 결승전을 벌인 1학년 축구 경기에서는 6반과 2반이 맞붙어 2반이 우승을 차지했다. 2학년은 1반과 5반이 결승에서 만나 5반이 승리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농구 경기는 반별로 조를 편성하지 않고 별도로 팀을 편성해 경기를 벌였다. 최종 결승에 오른 잔망루피팀과 야니스 팀이 겨뤄 야니스팀이 잔망루피팀을 14:8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순진 장훈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은 “오랜만에 마음을 활짝 열고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사, 학부모와 교사들이 체육대회를 통해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밝혔다.

김수경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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