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자원봉사센터, ‘2023년 서울 자원봉사 성과공유회’ 개최
  • 입력날짜 2023-12-13 08: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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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교류의 장, 모아서 더 의미 있는 것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송창훈)는 12월 14일(목)부터 16일(토)까지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 3층에서 내 곁에 자원봉사 캠프 평가회, 서울 자원봉사 성과공유회, 네트워크 파티를 운영한다.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 시민참여를 주제로 재난 대응 자원봉사 성과발표, 조별 및 종합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2023년 서울 자원봉사 성과공유회’는 시민과 함께한 자원봉사 1년을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자원봉사 관계자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성과공유회는 1일차 서울지역 재난 대응 자원봉사 운영 성과를 돌아보는 ‘안전동행의 날’, 2일차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라는 이름으로 힘을 모아 만들어 낸 성과를 나누는 ‘함께동행의 날’, 3일차 청년세대 봉사 경험을 어떻게 구성하고 기록할 것인지 논의하고 공유하는 ‘미래동행의 날’로 3일간 진행된다.

첫 번째, ‘안전동행의 날’(12.14.)에는 바로봉사단, 자치구자원봉사센터 재난 담당자, 서울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대응 자원봉사 우수사례 발표와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두 번째, ‘함께동행의 날’(12.15.)에는 지역현장에서 자원봉사로 일어나는 관계와 연결의 변화, 모아냈던 활동 성과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미래동행의 날’(12.16.)에는 이선미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개별화된 봉사경험 기록과 집합 영향력의 공유」라는 제목으로 청년들의 자원봉사 경험과 기록에 대해 연구 사례를 발표한다.

한편, 성과공유회를 찾은 시민들을 위해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 2층에는 자원봉사 체험관과 전시관이 마련된다.

송창훈 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기회로 재난 재해 현장, 지역 자원봉사 현장에서의 소중한 성과와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봉사 경험이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고 개척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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