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찾아가는 날씨체험캠프’운영
  • 입력날짜 2013-04-26 04: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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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12월 초순까지 운영
‘찾아가는 날씨체험캠프’
‘찾아가는 날씨체험캠프’
기상청(청장 이일수)은 전국 각 지역의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날씨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찾아가는 날씨체험캠프’ 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찾아가는 날씨체험캠프’는 전국을 4개 권역(영남권, 호남권, 중부권, 강원권)으로 나누어 4월부터 12월 초순까지 운영되며, 금년에는 89개 초등학교 4,6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상과학 대중화 운동의 일환으로 평소 기상과학에 대한 체험기회가 적은 산간 · 벽지에 있는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소외계층 학생대상 체험캠프를 병행할 계획이다.

5월에는 도서지역 어린이를 기상청으로 초청해 기상시설과 예보생산과정을 견학하고 예보관과 기상캐스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날씨체험캠프’는 어린이들이 직접 일기도를 그려보고 날씨를 예보하는 「나도 기상예보관」, 기상청의 예보업무에 대해 동영상으로 알아보는 「교육동영상 시청」, 교구재를 활용한「예측의 한계」,「확률예보의 개념이해」와「기상캐스터 체험」등 다양한 체험학습 위주의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기상청은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캠프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기상과학 지식을 보급·확산할 계획이다

2014년 찾아가는 날씨체험캠프 참가신청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 또는 ‘www. 찾아가는 날씨체험캠프.com’을 이용하면 된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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