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 ‘아시아지역 기상위성 자료 활용 능력 향상 과정’ 운영
  • 입력날짜 2023-10-13 10: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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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지역 개발도상국, 기상위성 자료 활용 강화 지원
기상청은 네팔, 베트남, 요르단 3개국의 기상청 직원 12명을 대상으로 10월 10일 시작한 ‘아시아지역 기상위성 자료 활용 능력 향상 과정’을 19일까지 운영한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연수센터에서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한국국제협력단 국제 연수사업 ‘아시아지역 기상위성 자료 활용 능력 향상 과정 2차 년도 과정이다.

이번 과정은 우리나라의 선진 기상위성 시스템과 활용 기술을 전수함으로써 아시아지역 개발도상국의 기상위성 자료 활용 강화 지원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국가별 현황 및 실행 계획 발표, 천리안위성 영상 및 산출물 이해, 천리안위성을 이용한 기후변화감시 기술, 집중호우 구름 분석 및 예보 활용 등이며, 국가 기상센터와 국가기상위성센터 등 현장 견학을 포함하고 있다.

기상청은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발도상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교육과정을 수료한 외국인은 총 96개국 1,400여 명에 이른다.

장심형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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