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문화재청, 광화문 월대와 월대마당 첫 공개
  • 입력날짜 2023-10-16 11: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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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월대 복원 완료, 광화문 월대 새길맞이 행사 개최…
▲오세훈 서울시장(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개문식을 하고 내빈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미지=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개문식을 하고 내빈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미지=서울시 제공
서울시와 문화재청은 15일 ‘광화문 월대 새길맞이’ 행사를 개최해 광화문 월대 및 주변부 광장을 공개하고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을 마무리했다.

서울시는 2021년 6월 발표한 ‘광화문광장 보완‧발전계획’에 따라 ▲광장의 역사성 강화 ▲역사문화 스토리텔링 강화 ▲광장 주변과의 연계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공사를 추진해 왔다. 특히 광화문 월대, 해치상, 매장문화재 복원 등 역사성 강화에 방점을 두고 광화문광장 재조성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8월 발굴조사로 시작된 광화문 월대 복원은 광장의 역사성을 강화할 핵심사업으로 서울시와 문화재청이 함께 완성했다.

이번 사업으로 일제강점기에 훼손되었던 월대와 육조거리를 복원한 광화문광장은 역사문화 스토리텔링 기반의 즐길 거리와 광장 주변과 연계한 문화·야경 콘텐츠 등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여장권 균형발전본부장은 “서울시와 문화재청이 함께 추진해 온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을 통해 조선 건국 이래 국가의 중심이자 수도의 서울의 상징이었던 광화문광장이 역사성을 한층 강화한 대한민국 대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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