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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 밝힌 '서울광장 성탄 트리' 지난해 보다 커진건!
  • 입력날짜 2012-12-03 0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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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서울 도심 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 크게 한 몫 하는 서울 광장 대형 성탄트리가 지난 1일 불을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30분,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와 명성교회(김삼환 목사)가 주최하여 올해 11회를 맞이하는 ‘2012 대한민국 성탄축제’ 점등식이 있었다. 이 트리는 높이 21m 가로 12m 규모로 다음달 3일까지 오후 5시부터 익일 7시에 서울 광장을 밝힐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올해는 스케이트장 공사를 조금 적은 규모로 해서 크게(성탄 트리)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아기 예수의 탄생을 온 시민들과 더불어 축하드린다. 이땅에서 고통받고 외롭고 힘들어하는 모든 분들에게 저 아름다운 크리스마스트리가 그 트리로 말미암아 치유도 받고 위로받는 그런 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메리크리스마스!”라고 성탄축제 인사말을 남겼다.

김아름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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