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결 주임, 의식 잃고 쓰러진 회원 ‘심폐소생술’로 구해
  • 입력날짜 2023-12-12 16: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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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영 이사장 “회원들의 안전... 교육 시행하겠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 이용객의 위급한 상태에서 응급조치를 취해 목숨을 구한 김한결 주임/이미지=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제공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 이용객의 위급한 상태에서 응급조치를 취해 목숨을 구한 김한결 주임/이미지=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제공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김한결 주임이 농구 대관 회원 이용객이 운동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생명이 위험한 상황에서 긴급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목숨을 구해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한결 주임은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에 12월 6일 저녁 이용객의 위급한 상태에서 응급조치를 취하며 주변 이용객들에게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가져오라 안내했다.

이어 AED 사용에도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으나 119구급대원이 오기 직전까지 차분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결과 구급대원 도착 직전 이용객의 의식이 돌아왔다.

김한결 직원은 대한적십자사 인명구조요원 자격증 보유자이자 평소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담당하며, 긴급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한 응급처치로 인명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

오인영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이 긴급 상황 시 신속한 대응과 응급처치로 회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시행하겠다”라고 밝혔다.

백승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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