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우디아라비아 교육 관계자, 한강미디어고등학교 방문
  • 입력날짜 2019-06-20 14: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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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는 교육 활동 높게 평가”
사우디아라비아 선생님들이 한강미디어고등학교를 방문해 미디어 및 영상분야의 직업교육을 둘러봤다.

6월 18일(화) 한강미디어고등학교를 방문한 사우디아라비아 방문단(아래 방문단)은 주바일, 얀부 지역 장학사, 학교의 교장과 교감, 교직원 등으로 왕립위원회 소속 24명이다.
 
방문단이 한강미디어고등학교에 도착한 이 날 중앙현관에서 3학년 학생의 드론을 활용한 영상 촬영 실습수업이 진행되고 있었으며 방문단은 자연스럽게 수업을 참관했다.

이어 방문단은 사진영상과 실습장을 방문했으며 학생들은 체형이 다른 외국인을 촬영, 사진을 인화하여 선물로 주었다. 방송기술과를 방문해서는 뉴스 제작과정을 살펴보았으며, 산업디자인과에서는 컴퓨터를 이용하여 그래픽 디자인 편집 수업을, 웹미디어콘텐츠과에서는 1인 미디어 제작 실습실을 둘러보았다.

강당으로 이동한 방문단은 우리나라 직업교육의 현황 및 특징에 관해 설명을 들었으며 한강미디어고등학교의 각과 특성과 함께 고교단계 직업교육과 관련하여 대화를 나누었다.

사우디아라비아 방문단은 학생들의 취업과 대학 진학, 한강미디어고등학교의 교육 시설과, 흥미를 갖고 수업에 몰입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관심을 보였다.

다음으로 남학생과 여학생 혼성으로 이루어진 댄스동아리의 축하공연을 감상하였으며, 상호 기념품 전달식으로 국제교류 활동을 마무리하였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주바일, 얀부 지역의 미디어교육을 연구하는 교육담당자인 아메드 알 카쉬카리(Education Programs Supervisor)는 “막연히 구상하고 바라던 사진, 영상 교육 현장을 직접 눈으로 마주하게 되어 벅차다”면서 “한강미디어고등학교는 교육 시설을 완벽하게 갖춘 ‘꿈의 학교’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바달 알 오타이비 교장은 “한국의 교육 시스템과 미디어교육 과정과 실습 시설을 상세히 살펴볼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는 한강미디어고등학교의 교육활동을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한미고 교장 김진태는 “지난해에도 일본, 대만, 중국 등과 교류를 가진바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제적인 감각을 가진 학생을 길러내기 위해서 국제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나/조선 학생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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