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지역아동센터 협의회, ‘다 함께 놀GO 먹GO 웃GO’ 진행

영등포지역아동센터 협의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했던 외부 체험행사를 10월 24일 진행했다.

영등포구 지역아동센터 협의회 (아래 영지협)은 10월 24일 아동청소년을 위한 연합행사로 ‘다 함께 놀GO 먹GO 웃GO’ 체험행사를 용인 에버랜드에서 개최했다.

지역 아동과 관계자 등 300명이 함께한 이번 연합행사는 비용 상승으로 지역아동센터가 개별적으로 진행하기 어렵고 지역아동센터 주 이용자인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정에서는 더욱 어려운 상황에서 영등포구청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영등포구청 관계자는 “지역 아동들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이전과 같은 영지협 소속 센터 간 협동심과 소속감을 회복하고 공동체 의식을 고양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외부 체험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발산하고 센터 내 생활에서 오는 고립감과 학교생활에서 오는 학업 스트레스가 해소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지역아동센터 협의회 관계자는 ”이날 아침 각자 지정된 장소에서 모여 에버랜드로 출발했으며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사전에 안전 수칙 교육을 시행했다”라며 “에버랜드 체험은 센터별로 이루어졌다”라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협의회 관계자는 “학교 출석 체험학습으로 진행되었다”라고 덧붙였다.

김미현 공감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