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회 다르거나 같거나 나나 인권 페스티벌’ 열려
  • 입력날짜 2023-11-11 11: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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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다름이 존중되며 권리로 지켜지는 사회 만들기...
장애, 문화, 성별,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기는 축제, 다르거나 같거나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는 축제가 개최됐다.

서울시립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이 11월 10일 롯데시네마 영등포 5관과 영등포역사 3층에서 개최한 ‘제6회 다르거나 같거나 다르거나 인권 페스티벌’이 그 주인공이다.

이날 축제는 롯데시네마 영등포 5관에서 1, 2부로 나누어 영등포 지역단체와 주민들이 함께하며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이주민, 여성 등이 참여해 각자의 다름이 존중되며 권리로 지켜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먼저 1부 ‘나다운 모두의 축제’는 ▲개막식 ▲인권 토크(설퇴소인의 자립생활, 유니버셜 디자인, 여성) ▲인권 퀴즈((인권 퀴즈 온 더 블록 영상 시청과 현장 이벤트)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 ‘우리의 인권 영화제’에서는 ▲연대기관 제작 장애인 인권영화 상영(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 ▲초청 장애인 인권영화 상영(거짓말, 양림동 소녀) ▲초청 이주민 인권영화(빠마) 상영이 이어졌다.

한편 영등포역사 3층에서는 인권 보드게임과 다양한 인권 부스가 운영됐다.

이날 개최된 ‘제6회 다르거나 같거나 나나 인권 페스티벌’은 서울시립 영등포장애인복지관 주최주관하고 영등포문화재단, 꿈 더하기 지원센터, 영등포구 가족센터, 영등포구 수어 통역센터, 이음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아시아 미디어 컬쳐 팩토리, 언니네 작은 도서관, 서울시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센터, 해오름 장애인 자립생할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김수경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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