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녹지관리 봉사대 11월까지 활동
  • 입력날짜 2023-10-06 11: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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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명 참여, 도심 속 쾌적한 녹지 위해 관리 수행
▲ 녹지관리 봉사대 활동 모습/이미지=영등포구 제공
▲ 녹지관리 봉사대 활동 모습/이미지=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쾌적한 녹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4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녹지관리 봉사대’가 활동하고 있다”라고 6일 밝혔다.

‘녹지관리 봉사대’는 구민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로 이뤄지며 환경 정화, 녹지대 지킴 등 전반적인 녹지 공간을 관리하고 가로 환경을 정비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올해 처음으로 활동하는 녹지관리 봉사대는 9월 중순부터 3개월간, 동별로 3~4명이 참여한다.
봉사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며 월 18일, 1일 4시간 내에서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영등포구는 원활한 봉사활동을 위해 소정의 활동 경비를 지급한다.

아울러 구는 녹지관리 봉사자를 10월 13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 평소 녹지와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 있는 1943~1970년생 구민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에는 각 동장이 자원봉사자를 선발하고 관리한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녹지관리 봉사대가 녹지에 대한 주인 의식과 지역 애착심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녹지관리 문화를 정착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장심형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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