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름 그리고 소통”
  • 입력날짜 2013-12-18 09: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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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장애인 정보누리터 운영
장애인 체험관 ©양천구청
장애인 체험관 ©양천구청
양천구에서는 심신의 장애가 삶 전체의 장애가 되지 않도록 장애인 정보누리터를 조성하는 등 소통력을 강화하고 있다.

양천구(구청장권한대행 전귀권)는 구립공공도서관인 신월디지털정보도서관에 장애인 정보누리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그 동안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서비스 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오던 중 올 2월에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공모한 『2013년 장애인 정보누리터 전국 확산을 위한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된 것.

양천구에서는 확보된 국비 1500만원과 구비 1500만원을 추가 투입해 총 12종 33개 품목의 장애인 보조기구를 구비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최신의 탁상형 독서확대기와 휴대용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음성독서기(책마루), 점자라벨러 등과 청각 및 지체장애인을 위한 공공이용보청기, 높낮이 조절 책상, 휠체어 등을 설치하고, 특히 장애인 전용 PC에 터치모니터, 모니터이동보조기, 화면확대와 음성낭독 프로그램을 설치해 장애유형별로 보다 편리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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