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교실’, ‘놀이치료’ 집단프로그램 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 선정
  • 입력날짜 2013-08-02 13:02:37 | 수정날짜 2013-08-03 05: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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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 상시 모니터링
교육부(장관 서남수)와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사장 김종기)은 2013년 6월부터 12월까지 매월 현장 적합성 높은 학교폭력예방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 상시 모니터링’(이하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상시 모니터링은 시도교육청별 공감코리아사이트(moe.korea.kr)에 탑재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우수사례를 추출하여 학교폭력예방포털사이트(stopbullying.or.kr) ‘학교뉴스’와 연계하여 실시한다. 교원, 교수 등으로 구성된 상시평가단을 통해 학교폭력예방 우수사례를 평가하여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우수사례를 매월 발굴 한다.

‘학교뉴스’ 게시판에 게시된 우수 사례 중 효과성, 창의성, 일반화가능성, 경제성 등의 심사 기준을 통해 매월 2건을 선정한 후, 직접 학교를 탐방하는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를 한다. 특히,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는 매월말 학교폭력예방포털사이트(www.stopbullying.or.kr) ‘이달의 우수사례’에 공지하고 동영상자료 등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하고 보급한다.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학교뉴스’ 게시판에 게시된 사례 53건 중 대구매호중학교 Wee클래스에서 운영하는 ‘행복교실’ 프로그램과 제주세화중학교 학급에서 운영하는 ‘놀이치료’ 집단프로그램 2건이 선정되어 각각 문화상품권 10만원씩 지급한다.

대구매호중학교 ‘행복교실’ 프로그램은 심리정서적 위기학생을 대상으로 Wee클래스의 전문상담교사, 특수교사, 치료전문가 등 전문가가 팀티칭을 이루어 학생의 긍정적 자아상 회복과 학교 적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적 배려 프로그램이다.

제주세화중학교 ‘집단놀이치료’ 프로그램은 연극놀이, 랩 등을 통해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감정을 자유롭게 표출함으로써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학교현장에서 공유하고 일반화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예방포털사이트(www.stopbullying.or.kr) ‘이달의 우수사례’에 프로그램, 동영상 자료 등을 탑재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교폭력에 대해 전국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프로그램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하여 발굴하여 일선 학교에서 활용 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학교폭력예방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학교폭력예방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보급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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