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2023 찾아가는 정비사업 주민학교’ 운영
  • 입력날짜 2023-08-29 10: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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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 역량 강화, 피해와 분쟁 예방
영등포구는 주민 동의 등 준비 중인 재개발‧재건축 사업까지 포함하면 100여 개소의 주거 정비사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백화점이라 할 정도로 재정비촉진사업(舊 뉴타운), 여의도 아파트 재건축, 도심 공공 주택복합사업, 소규모재개발,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각종 주거 정비사업이다.

이에 영등포구는 “9월 5일부터 재개발‧재건축 등 각종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시와 손잡고 ‘2023 찾아가는 정비사업 주민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속하고 원활한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운영하는 이번 주민학교는 9월 5일부터 14일까지 오후 4시, 영등포구청 별관 대강당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재건축 정비사업(9.5.)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모아타운(9월7일) ▲신통기획‧공공재개발, 재개발 정비사업(9월 12일)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사업(9월 14일)이다.

정비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위해 서울시에서 전문적인 지식, 실무 경험 등을 겸비한 맞춤형 강사도 지원한다.

각종 정비사업에 관심이 있는 구민이나 정비사업 시행 관련 토지 등 소유자는 회차별 최대 100명까지 수강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주민 편의를 위해 강의 영상을 촬영해 공유할 예정으로, 자세한 정보는 ‘영등포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주민학교가 정비사업에 대한 전문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주민 피해와 분쟁을 예방하고 주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각종 정비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노후화된 주거 환경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개선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수경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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