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서울시 장애인 생활 체육대회 개최!
  • 입력날짜 2023-10-15 16: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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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20위권 탈출, 종합 6위에 올라!
영등포구가 함께 하기에 가슴 따뜻한 서울시 장애인 생활 체육인들의 한마당 대축제인 ‘2023 서울시 장애인 생활 체육대회’에 참가해 종합성적 6위에 올랐다.

영등포구는 서울시 25개 구 중 20위권에 머물러 있던 순위를 단박에 6위로 끌어올리며 상위권 도약의 가능성을 열어놨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회장 오세훈)는 10월 14일 잠실실내체육관 일원에서 ‘2023 서울시 장애인 생활체육 대회’(아래 생활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개회식은 이날 오전 11시에 진행되었으며 서울시장애인체육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신현준와 이혜성 前 KBS 아나운서가 함께 사회자로 참여했다.

이번 대축제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선수단 5,000여 명이 참가해 총 18개(동호인 종목 5, 화합 종목 4, 체험 종목 9) 종목에서 자웅을 겨뤘다. 최종 우승 자치구는 종합점수제로 결정했다.

생활체육 인들의 실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동호인 종목으로는 파크골프, 보치아, 조정, 축구, 농구 종목이 개최됐다. 또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가 함께 한 팀이 되어 승부를 겨룬 커롤링, 슐런, 줄다리기, 한궁 등 4개 종목이 관심을 끌었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 황재연 수석부회장은 “서울시 장애인 생활체육 대회는 생활체육 인들이 주인공이 되는 한마당 축제다”라며 “자신이 준비한 모든 것을 마음껏 펼칠 기회가 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숙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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