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미래, 당명 변경? 아니면 유지?
  • 입력날짜 2024-03-07 15: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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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홍영표 새로운미래 합류, 11일 선거대책회의 출범
▲민주당을 탈당한 설훈 의원과 홍영표 의원 그리고 새로운미래 김종민, 박영순 의원이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미래를 포함해 윤석열 심판, 이재명 방탄 청산을 바라는 모든 분과 힘을 합쳐 ‘민주연대’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히고 있다. Ⓒ영등포시대
▲민주당을 탈당한 설훈 의원과 홍영표 의원 그리고 새로운미래 김종민, 박영순 의원이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미래를 포함해 윤석열 심판, 이재명 방탄 청산을 바라는 모든 분과 힘을 합쳐 ‘민주연대’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히고 있다. Ⓒ영등포시대
민주당을 탈당한 설훈 의원과 홍영표 의원 그리고 새로운미래 김종민, 박영순 의원은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미래를 포함해 윤석열 심판, 이재명 방탄 청산을 바라는 모든 분과 힘을 합쳐 ‘민주연대’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김대중, 노무현의 정신, 다당제 민주주의의 꿈을 실현해 내겠다”라며 “진짜 민주당을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이후 백브리핑에서 “먼저 새로운미래에 입당한 뒤 당명 변경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라며 당초 ‘민주연대’를 구성해 새로운미래와 합당하는 방식에서 일정 등의 사유를 들며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김종민 의원은 “정당으로 등록된 새로운미래 중심으로 힘을 모으는 게 불가피한 선택이다”라면서도 “민주연대나 새로운민주당을 당명으로 하자는 의견이 있다”라고 밝혔다.
▲백브리핑에서 “먼저 새로운미래에 입당한 뒤 당명 변경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라며 당초 ‘민주연대’를 구성해 새로운미래와 합당하는 방식에서 일정 등의 사유를 들며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영등포시대
▲백브리핑에서 “먼저 새로운미래에 입당한 뒤 당명 변경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라며 당초 ‘민주연대’를 구성해 새로운미래와 합당하는 방식에서 일정 등의 사유를 들며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영등포시대
김종민 의원은 이어 “물리적으로 당명을 바꾸는 절차에 대한 현실적인 제약이 있어 이 이름 그대로 가자는 의견도 있어, 그렇게 될 가능성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새로운미래는 이낙연·홍영표·김종민 공동대표 체재로 3월 11일 선거 대책회의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총선 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설훈 의원과 홍영표 의원은 “민주당에서 추가로 합류할 의원이 금주 내로 나올 것 같다”라면서도 “그렇게 많지 않고 한 두분 정도 합류할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각각 밝혔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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