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영등포아트홀, 오페라 갈라 콘서트‘사랑’
  • 입력날짜 2012-12-03 11: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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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노래하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사랑의 묘약> 동시 감상
영등포구가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로 손꼽히는‘라 트라비아타’와 ‘사랑의 묘약’ 두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사랑’을 7일 오후 7시 30분 영등포아트홀 무대에 올린다.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공연은 1, 2부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베르디의 오페라‘라 트라비아타’는 19세기 파리 사교계를 배경으로 병에 걸려 죽어가는 고급 창녀 비올레타와 젊은 귀족 알프레도의 비극적인 사랑을, 2부에서는 가난한 시골청년 네모리노가 사랑을 얻기 위해 돌팔이 약장수에게 사랑의 묘약을 사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코믹하게 그려낸 오페라‘사랑의 묘약’을 선보인다.

티켓은 전석 만 오천 원으로, 문화 마니아는 20%, 청소년은 50% 할인된다. 인터파크 티켓·옥션 티켓·지마켓 티켓에서 예매 할 수 있다.

김판홍 문화체육과장은 “ 연말에 가족, 연인, 동료와 함께 세계적 수준의 오페라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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