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즈베키스탄 수교 20주년, 강제이주 75년 기념
  • 입력날짜 2012-12-05 17: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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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고려인 1세대 100명 모국방문
1996년 처음 우즈베키스탄의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기 시작한 이래 현재는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 그리고 카자흐스탄의 5개 지역에서 아이들의 교육과 인재 육성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국제개발협력 NGO 프렌드아시아는 KBS와 공동으로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수교 20주년을 기념하고 강제이주 75주년을 맞이하여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모국방문 행사를 12월 5일(수)부터 11일(화)까지 고려인 100명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을 처음 방문하신 고려인어르신의 행복한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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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방문단에는 고려인 1세대 86명과 고려인 후손 대학생 14명이 함께 참여한다. 고려인 후손들은 할아버지, 할머니의 나라를 처음 방문하여 할아버지·할머니의 고국을 처음 방문하는 역사적인 방문이 될 전망이다.

주요 방문지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민속촌, 독립기념관, 백제문화단지, 경복궁을, 임진각(자유의 다리, 망배단 등), 국회의사당, 롯데월드를 방문해 대한민국의 현재를, 송도국제도시, 삼성전자, 현대기아자동차 등을 방문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알아본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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