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로 서울연극센터, 개관 5주년 특별 프로그램 진행
  • 입력날짜 2012-12-06 11: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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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서울연극센터, 개관 5주년 특별 프로그램 진행
대학로에 위치한 서울문화재단 서울연극센터는 개관 5주년을 맞이하여 시민들을 위한 무료 프로그램 <연극인의 서재>와 <3일간의 낭독공연>을 진행한다.

<연극인의 서재>는 배우 장두이, 배우 남명렬, 극작가 최창근이 ‘내 인생의 책’을 주제로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형태의 프로그램을 대학로에 위치한 서울문화재단 서울연극센터
는 개관 5주년을 맞이하여 시민들을 위한 무료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연극배우이자, 연출, 교수로 활약 중인 장두이
연극배우이자, 연출, 교수로 활약 중인 장두이
연극배우이자, 연출, 교수로 활약 중인 장두이는 <삼국유사> <파우스트> 등, 자타공인 연극계 손꼽히는 지적인 배우 남명렬은 <사토 리얼리스트>, <은교> 등 최고의 감성을 지닌 희곡집 <봄날은 간다>의 극작가 최창근은 <인연>, <마지막잎새>, <그리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 이 모든 괴로움을 또 다시> 등의 책과 함께 인생, 연극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진행은 연극배우 전현아가 맡는다.

<연극인의 서재>는 12월 7일(금)부터 12월 21일(금)까지 3주간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서울연극센터 2층 정보자료관에서 90분간 진행된다.

<3일간의 낭독공연>은 서울연극센터의 개관 5주년 두번째 프로그램으로 12월 19일(수), 20일(목), 22일(토) 3일간 진행된다.

낭독공연은 희곡이 정식 무대화되기 전에 배우들이 목소리로만 연기하는 형식의 공연으로, 관객들은 미리 공연을 만날 수 있는 동시에 배우의 낭독으로만 표현되는 공연을 접하는 새로운 경험이 될 예정이다.
극단 신기루만화경과 공동창작체 아르케가 준비하는 이해제 작, 김승철 연출의 <꽃뫼연>의 낭독공연이 19일(수) 오후 2시, 한국현대희곡사의 거장 오태석의 희곡 <자전거>를 젊은 연출가 박해성의 감성으로 만나보는 낭독공연이 12월 20일(목)과 22일(토) 이틀간 저녁 7시에 서울연극센터 1층에서 약 120분간 펼쳐진다.
<연극인의 서재>와 <3일간의 낭독공연>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서울연극센터 홈페이지(www.e-stc.or.kr)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입장도 가능하다(프로그램별 60명 한정).

미리 신청하는 선착순 30인에게는 서울연극센터에서 마련한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연극센터(743-9333)로 하면 된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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