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후 “공공의료 역할은 사회적 의제”
  • 입력날짜 2024-02-26 14: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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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휘 “가덕도신공항은 ‘원인 무효’”
▲김준우 상임대표(사진 가운데)가 2월 26일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김준우 상임대표(사진 가운데)가 2월 26일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대표는 최근 의사들의 집단 진료 거부 사태와 관련해 “이런 상황에서 보건의료 전문가인 나순자 부대표님의 활약이 굉장히 중요한 때가 아닌가 싶다”라고 밝혔다.

김준우 상임대표는 2월 26일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 모두발언에서 “공공의료 역할이 더 없이 중요한 사회적 의제로 부각하고 있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서 발언에 나선 김찬휘 공동대표는 “가덕도신공항 반대 국민소송인단을 모집한다”라며 “5천억을 쏟아부은 부산 엑스포 유치는 실패했다. 따라서 가덕도신공항은 ‘원인 무효다”라고 주장했다.

김찬휘 공동대표는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할 정부와 국회는, ‘지역균형발전’이란 구호로 국민을 호도하며 생태학살과 국토파괴를 자행하려 한다”라며 “해양생태도 1등급, 천연기념물 제179호 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 문화재보호구역이 존재하고 있는 보물섬입니다. 여기에 공항을 짓는 것 자체가 ‘국가폭력’이다”라고 거듭 주장했다.

김찬휘 공동대표는 “더 나아가 기후위기 시대에 공항은 더 짓는 것이 아니라, 있는 공항도 줄여야 한다”라며 “가덕도 신공항 추진 세력은 ‘기후악당’이다”라고 목소시를 높였다.

김찬휘 공동대표는 “가덕도 신공항은 경제성이 없다”라며 “생태정의, 기후정의, 경제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가덕도신공항건설 기본계획 취소 국민소송인단’이 되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호소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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