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장애인 스크린 스포츠 볼링대회’ 개최
  • 입력날짜 2023-07-12 16: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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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영등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공동주관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영등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7월 7일 영등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 프로그램실에서 ‘2023 장애인 스크린 스포츠 볼링대회’를 개최했다고 7월 12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두 센터 명의로 배포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제3회로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장애 특성에 맞는 실내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 2021년 5월부터 두 센터가 협력하여 “장애인 스크린 스포츠 체험클럽” 프로그램을 현재까지 시행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우리 센터와 각 유관기관 7개소((사)장애인아카데미, 꿈더하기지원센터, 영등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서대문햇살아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해뜨는양지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자조모임 ‘영파워’, 자조모임 ‘무모한도전’)에서 총 8개팀(IL센터와 기관 6팀, 자조모임 2팀), 선수 24명과 인솔자 16명, 기타 내빈과 관계자, 진행요원 등 총 6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스크린 볼링” 단일 종목으로 2시간 동안 토너먼트 경기가 진행된 결과, 1위에 ‘썬라이즈’팀, 2위에 ‘파워볼2023’팀, 3위에 ‘외인구단’팀, 4위에 ‘모모한도전’팀이 차지했다.

예선에서 아쉽게 패한 ‘천하무적’, ‘꿈 플러스’, ‘햇살아래’, “영파워” 팀에게도 열정상을 수여하여 8팀 모두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두 센터 관계자는 “이번 대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장애인 스크린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대회 개최를 전개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발달·뇌병변장애인뿐 아니라 모든 중증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장애 특성에 맞는 체육모델로서의 스크린 스포츠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널리 보급하고자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순자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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