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광장에 펼쳐지는 밤의 여행도서관, 대한민국편과 아일랜드편 개최
  • 입력날짜 2023-07-26 08:51:32 | 수정날짜 2023-07-26 11: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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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가운데에서 체험하는 다양한 현대+전통문화 프로그램
서울광장에서 7~8월 금·토·일 16시~21시, 시민들에게 여름밤의 특별한 밤독서 경험을 선사할 ‘밤의 여행도서관’이 운영된다.

7월에 개장한 책읽는 서울광장의 야간 특별 프로그램 ‘밤의 여행도서관’은 대한민국편 7월 28일에서~30일까지 아일랜드편(8월 4일~6일)으로 각국의 특징을 살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시민들에게 찾아간다.

‘밤의 여행도서관–대한민국’은 K-문화의 인기로 방문이 증가하는 해외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 문화 체험프로그램을 마련됐다.

국내에서 유행하는 트렌드가 첨가된 전통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는 도심 속 풀밭 위에서 체험할 수 있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감각적인 ‘밤의 여행도서관’ 모습이 국내·외 방문객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서울광장에는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대형 토끼 조형물이 설치된다. 가족, 친구, 연인들과 달빛 아래에서 토끼와 함께 사진을 찍고, 별주부전 등 서울도서관 사서가 직접 선정한 고전 문학책을 읽는 즐거움은 밤의 여행도서관을 특별한 장소로 느끼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 곳곳에 문학과 관련된 명소 및 예술 작품이 가득한 국가답게 <밤의 여행도서관 ‘아일랜드편’은 북토크, 전통 음악·댄스 공연 등 아일랜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이
8월 4일부터 8월 6일까지 3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8월 4일부터 8월 6일까지 상시 운영되는 부스에는 여행 느낌을 물씬 나게 할 페이스페인팅, 아일랜드 관련 북큐레이션, 아일랜드 팝을 들을 수 있는 청음존이 구성될 예정이다. 가족, 연인, 친구들과 풀밭 위를 거닐며 ‘밤의 여행도서관-아일랜드편’만의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책읽는 서울광장’ ‘누워서 세계속으로: 밤의 여행 도서관’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책읽는 서울광장 누리집과 사회관계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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