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치매 어르신 돌봄 가족 봉사단 90명 영화감상
  • 입력날짜 2023-07-26 19: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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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어르신 돌봄 가족 봉사, 치매 어르신 돌보는 영등포형 어르신 복지 사업
‘다 함께 행복한 영등포를 위한 아름다운 시작’ “영등포구 치매 어르신 돌봄 가족 봉사단‘ 문화 활동의 하나로 영화를 감상했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등포구 치매 어르신 돌봄 가족 봉사단” 90명은 문화 활동의 하나로 영등포롯데시네마에서 영화 ‘밀수’를 감상했다.

영화 ‘밀수’는 청각 장애인을 위한 한글 자막이 추가된 배리어프리 영화로 영등포구가 서울시 사업공모에 당첨되어 이날 영화감상이 이루어졌다.
 
치매 어르신 돌봄 가족 봉사는 자원봉사자가 치매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가족을 대신해 어르신을 돌보고, 가족들이 휴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영등포형 어르신 복지 사업이다.

현재 696명의 봉사자가 치매 대응과 자원봉사 기본 교육을 마치고 어르신을 찾아가 말벗 친구 되기, 식사 지원, 산책이나 외출 동행 등 맞춤형 통합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영등포구 치매 어르신 돌봄 가족 봉사단과 함께 영화를 감상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화 관람 후 봉사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봉사의 의미를 되짚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치매 어르신과 돌봄 가족들의 든든한 위로와 지지가 되어 드리는 봉사단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문화와 함께 심신을 힐링하고 재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수일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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