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일석삼조 프로그램 ‘영등포구 관광 플로깅’ 운영
  • 입력날짜 2023-07-31 08:31:12 | 수정날짜 2023-07-31 11: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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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성 과장 “영등포 매력 알리고 선도적인 관광문화 조성” 강조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8월 중순까지 공원에서 나들이를 즐기면서 환경도 보호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일석삼조 프로그램인 ‘영등포구 관광 플로깅’을 운영한다고 7월 31일 밝혔다.

서울시 유일 법정 문화도시, 영등포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인 관광플로깅이다. 운영 기간은 8월 20일까지다. 운영 장소는 영등포 대표 공원인 ▲여의도공원(자연 생태의 숲․세종대왕 동상) ▲여의도한강공원(물빛광장분수․잔디마당) ▲양화한강공원(수변 모래 일광욕장․양화안내센터) ▲여의도샛강생태공원(버들광장․생태연못) ▲영등포공원(담금솥․영등포문화원) ▲선유도공원(선유도 전망대․환경 물놀이터)으로 총 6개 공원, 12개 지점이다.

‘영등포구 관광플로깅’은 관광과 환경보호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가 ▲6개 공원 내 1개 지점 이상을 방문해 스탬프를 받으면 1인당 1회에 한해 캐시딜 상품권 3천 원(선착순 5천 명)이 증정된다. ▲모바일 앱 내 게시판에 플로깅 인증 사진을 게시한 경우는 백만 원 상당의 캐시가 행사 종료 후 참여자 인원에 따라 균등하게 배당된다.

김형성 문화체육과장은 “지역 관광과 플로깅 활동이 접목된 관광 플로깅을 통해 영등포의 다채로운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특히 선도적인 관광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김경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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