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한민족 통일 기원 전국 전통무예 한마당’ 개최
  • 입력날짜 2023-08-11 17:05:01 | 수정날짜 2023-08-12 13: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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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합기도총협회 “무도의 대통합과 한민족의 통일 염원” 담아
▲‘2023 한민족 통일기원 전국 전통 무예 한마당’/ 포스터=사단법인 대한합기도총협회 제공
▲‘2023 한민족 통일기원 전국 전통 무예 한마당’/ 포스터=사단법인 대한합기도총협회 제공
사단법인 대한합기도총협회 9월 17일 영등포 다목적 배드민턴체육관에서 “무도의 대통합과 한민족의 통일 염원” 담아 ‘남북을 하나로! 무도를 하나로!’를 주제로 ‘2023 한민족 통일기원 전국 전통 무예 한마당’을 개최한다.

사단법인 대한합기도총협회는 “9번째로 열리는 ‘2023 한민족 통일 기원 전국 전통 무예 한마당’은 대한민국 무도의 대통합과 한민족의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개최한다”라고 8월 11일 오후 밝혔다.

이날 열리는 이번 ‘한민족 통일 기원 전국 전통 무예 한마당’은 낙법, 발차기, 호신술, 격파, 품새, 종합단체연무 등 총 9가지 종목에서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경합을 벌이는 전통 있는 종합 무예 대회다.

대회는 무도 통합단체 소속 수련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개인 또는 도장 단체로 신청할 수 있다. 각 부문 1위부터 3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을 수여한다.

특히 길이 낙법과 발차기 2개 종목에서는 조별 1위 입상자들을 대상으로 왕중왕전을 펼쳐 우승자에게는 대회 후원사인 가르시아의 고급 정장 등 추가적인 시상이 주어진다.
▲‘2022 한민족 통일기원 전국 전통 무예 한마당’ 개최/ 이미지영등포시대db
▲‘2022 한민족 통일기원 전국 전통 무예 한마당’ 개최/ 이미지영등포시대db
올해는 10명 이상이 참가하는 도장을 대상으로 경쟁하는 종합시상 부문 1위 팀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종합 1위부터 3위까지의 도장에는 우승컵과 고급 정장 등 다양한 시상품이 수여될 계획이다.

또 우수지도자에게는 대회장인 김민석 국회의원의 표창장을, 최우수선수 3인에게는 무도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이 지급된다.

종목별 순위 배점의 기준을 살펴보면 1위(10점), 2위(6점), 3위(3점)이며, 종합단체 연무 순위 배점 기준은 1위(50점), 2위(40점), 3위(30점), 4위(20점)로 진행된다. 종합시상은 최종 대회 종료 직후 개인 순위 합산을 통해 최종 판가름 날 전망이다.

대회를 총괄하는 황용의 대한합기도총협회 회장은 “폭우와 폭염 등 유독 힘든 한 해임에도 불구하고 올해에도 영등포구 다목적 배드민턴체육관에서 대회를 이어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황용의 회장은 “영등포구에서 2회 연속으로 진행되는 대회인 만큼, 모두가 좀 더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대회를 개최하는 각오를 덧붙였다.

최흥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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