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풍역 6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공사, 주민설명회 열려
  • 입력날짜 2023-12-12 16: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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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문열 시의원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
12월 12일 오후, 신길6동 주민센터 내 회의실에서 7호선 신풍역 6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2대 설치 공사 시행에 따른 지역 주민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날 진행된 설명회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박용찬 당협위원장, 도문열 서울시의회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장, 차인영 영등포구의회 의원과 관계자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설명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김민석 국회의원과 양송이 구의원이 합류했다.

설명회 내용을 살펴보면 ▲에스컬레이터 설치 공사 사업개요 ▲보행자 이동 동선과 교통처리 계획 ▲소음, 먼지, 이용 등 주민 민원 예방 대책 ▲안전 및 환경관리계획 ▲전력, 통신, 상하수도 등 주요 기간시설물과 이전 협의 및 이전 등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여러 아파트 단지의 입주가 이루어지며 대중교통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했다. 그럼에도 신풍역을 비롯한 주변 대중교통 여건은 개선되지 못한 채 제자리에 머무르는 실정이었다”라며 “오늘 이 자리는 2020년부터 진행되어 온 오랜 주민의 숙원이 드디어 열매를 맺는 뜻깊은 자리다”라고 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신풍역 6번 출구 에스컬레이터와 캐노피 설치 공사 또한 무사히 완수된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인근 주민 여러분의 편의성 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오랜 구민의 숙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도문열 서울시의회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장은 12일 오후 본지와 통화에서 “짧지 않은 공사 기간, 안전하게 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완공하여 지역 주민들께서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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