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청과물 생생투어’ 과일체험 프로그램 운영
  • 입력날짜 2022-10-19 1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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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가족, 지역 주민 대상, 총 60회 600여 명 참여
영등포구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청과시장 과일 체험’과 ‘지역 주민의 수제청 만들기’ 등 가족단위 프로그램을 11월 19일까지 운영한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영등포 청과물 생생투어’의 하나로 어린이, 지역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과일체험프로 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는 전통시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시장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어린이집, 가족,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도심 속 과일 체험 프로그램’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와 함께하는 청과시장 과일 체험’과 ‘지역 주민의 수제청 만들기’로 구성되며 총 60회, 600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

먼저 9월부터 어린이집, 가족,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도심 속 과일 체험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와 함께하는 청과시장 과일 체험’과 ‘지역 주민의 수제청 만들기’로 구성되며 총 60회, 6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취학 및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이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수제청 만들기’ 수업을 10월 22일부터 11월 19일까지 영등포청과시장 고객쉼터에서 매주 토요일 2회차씩 총 10회를 진행한다.

‘지역 주민의 수제청 만들기’는 회차별 10명 이내의 주민을 모집해 11월 3일과 10일, 2회차(11:00, 18:30)씩 총 4회가 영등포청과시장 고객쉼터에서 진행되며 과일 고르기 꿀팁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집을 제외한 각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5천 원(재료비 포함)이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 종료 후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된다. 또한, 참가자들은 체험 공간 내 과일등 전시를 비롯한 대형 과일 풍선 및 과일 모자가 비치된 포토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석승민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하는 점”을 강조하고 “체험 프로그램 운영이 지역 주민들의 시장 방문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 매출 증대와 시장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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