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2022년 영등포 토요누리체험단’ 운영
  • 입력날짜 2022-10-28 16: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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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등 6개국 문화 간접 체험 기회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해외여행이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 다른 나라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등포구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키트를 활용한 체험학습 ‘2022년 영등포 토요누리체험단’을 운영한다. 시간, 장소 등 교육 여건에 제약 없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체험학습을 지원함으로써 아이들의 호기심과 탐구력을 길러주고 부모와 함께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나라는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브라질 ▲일본 ▲필리핀 등 6개국으로 이중 원하는 1곳을 선택하여 키트교구, 교재, 영상 콘텐츠 등을 받은 후 각 가정에서 자유롭게 체험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영상을 통해 각 나라의 대표 외국인들과 랜선 세계여행을 즐기면서 도시, 역사, 언어 등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기념품 만들기와 놀이로 더욱 생생하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교재를 통한 자기주도 학습으로 창의력 및 사고력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토요누리체험단은 관내 초등학생 1~6학년 자녀를 둔 가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31일부터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의 통합예약을 통해 4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자녀 수에 따라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개인당 3천 원이다. 신청은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인터넷(영등포구 누리집-통합예약-온라인 접수)으로 하면 된다.

한편 영등포구는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교육 환경을 위해 복지관리 대상 아동(드림스타트) 130명에게는 무상으로 체험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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