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712명 공개채용
  • 입력날짜 2022-11-01 10: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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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시험 평일이 아닌 토요일에 시행, 11개 교육지원청별로 채용
서울시교육청이 2023년 3월 1일 자로 조리실무사 499명, 특수교육실무사 47명, 돌봄전담사 72명, 교육실무사(통합) 44명, 교무행정 지원사 11명 등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교육공무직원 10개 직종, 총 712명을 공개채용시스템을 통해 서울시교육청 산하 각급 공립 학교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로, 11개 교육지원청별로 채용한다.

교육지원청 별로는 ▲강동‧송파(구) 135명, ▲강남‧서초(구) 132명, ▲강서‧양천(구) 67명 등 순으로 대규모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단, 응시자의 거주지 제한은 없다.

응시원서 접수는 11월 15일(화)부터 17일(목)까지 3일간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시스템’(https://senworker.sen.go.kr)을 통해 진행된다. 신규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되며, 응시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면접시험은 평일이 아닌 토요일에 실시한다.

응시원서는 1,500자 이내에서 자유 양식으로 기재하되, 지원동기 및 업무이해도, 사회성 및 조직 적응력, 자기 계발 등을 종합적으로 작성하면 된다. 채용 관련 자세한 세부 사항은 채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부서는 서울시교육청은 노사협력담당관실이며 그 외 교육청은 모두 재정지원과에서 담당한다.

1차 합격자 발표 및 면접시험 공고는 12월 2일에, 면접시험은 12월 10일(토)에 교육지원청별로 면접 장소를 지정하여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2월 16일(금)에 발표할 계획이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3월 1일부터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 등에서 근무할 예정이며, 합격 후 채용 전까지 3일간의 사전 교육훈련을 거친다. 근로 시작 후 3개월의 수습 기간과 수습 평가를 거친 후 정년(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 신분을 갖게 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교육공무직원 공개경쟁 채용이 교육 서비스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인재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 새롭게 시작하는 서울교육의 귀한 새 가족을 맞이하기 위해 보다 공정하고, 응시자의 편의를 고려한 채용제도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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