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김장해 24가정 방문, 일일이 전달 영등포구 도림동 자원봉사연합회(회장 설형순)는 11월 2일 오전 설형순 회장 집에서 김치 120kg을 담가 올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가정과 소외계층 등 24가정에 전달했다.
도림동 자원봉사연합회 설형순 회장과 회원 5명은 이날 아침 일찍 김치 담기를 시작해 11시쯤 김장을 마치고 회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일일이 전달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홀몸 어르신 최**님은 “남자 혼자 살면서 힘든 일 중 하나가 김치를 담그는 일이다”라며 “챙겨주어서 감사하다”라고 화답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수해 가정과 소외계층은 자원봉사센터와 도림동주민센터를 통해 선정했다. 이날 진행된 김치 나눔 행사는 2022년 캠프 자원봉사 운영모델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김수경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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