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핑 인구 700만 시대, 서울에서 멋진 자연과 함께 캠핑을....
  • 입력날짜 2023-10-10 08: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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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봉산가족캠핑장’ 신규 개장, 10월 10일부터 예약
교통체증과 번거로움 없이 멀리 가지 않고 서울에서 멋진 자연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다면 어떨까?

서울시는 캠핑 인구 700만 시대를 맞아 은평구 앵봉산자락에 9번째 서울시 캠핑장인 ‘앵봉산가족캠핑장’을 10월 25일 개장하고, 사전 예약을 10월 10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수려한 자연환경이 특징인 앵봉산가족캠핑장은 3호선 구파발역과 인접해 있어 특히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편리하다. 12,521㎡ 규모로 캠핑사이트 28면(글램핑장 3면, 일반 캠핑데크 25면), 관리실, 놀이공간,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글램핑장은 텐트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전문적인 캠핑장비 없이도 누구나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일반 캠핑데크 크기는 6mx5m(대형), 4mx5m(중형), 4mx4m(소형) 등 선택이 가능하며, 돔 텐트를 비롯한 투룸 텐트 등 다양한 형태의 텐트를 설치하는 데 부족함이 없다.

이 외에도 서울시에는 노을공원·중랑캠핑숲 등 총 9개소 695면의 캠핑장이 조성되어 있어 서울 어디서나 가까이에서 캠핑장을 만나볼 수 있다. (붙임 1 참조) 특히 이번 캠핑장 개장을 통해 서울시 4개 권역 모두 소외되지 않고 캠핑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앵봉산가족캠핑장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매달 10일마다 다음달 예약이 오픈된다. 글램핑장은 1박에 9만원이며, 일반 캠핑데크는 1박에 3만원이다. 캠핑장은 오후 14시 입실 후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장심형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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