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개방․공유․소통' 정부3.0 실천 결의대회 개최
  • 입력날짜 2013-09-04 10: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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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중앙정부와 힘을 모아, 시민 중심의 시정 구현” 다짐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가 4일(목) 오전 8시 40분 신청사 6층 기획상황실에서 新 정부의 정부운영 패러다임인 정부3.0을 지지하는 ‘정부3.0 실천 결의대회’를 박원순 시장을 비롯해 안전행정부 박찬우 제1차관, 전 실·본부·국장이 모인 자리에서 개최한다.

정부3.0은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가치를 담은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으로써,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하고 부처간의 칸막이를 제거해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 및 창조경제를 지원해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비전을 담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5월 28일(화) 국무회의 석상에서 “정부 3.0정책의 모델이 서울시”라고 강조하면서, 개방, 공유, 소통 등 서울시의 열린 시정 정책을 소개하고, “서울시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국민 중심 서비스 정부 구현을 위한 정부 3.0 추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 취임과 동시에 시의 모든 행정정보 및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시민과 소통·협력하는 열린시정 정책을 추진해 왔다.

또한, 소통과 협력에 있어서도 서울시는 가장 활발하게 SNS를 통해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청책토론회, 현장시장실, 시민발언대, 주민참여예산제 등 다양한 시민소통·참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국민과 시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에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구분 없이 서로의 지혜와 힘을 모아 추진해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정부3.0은 서울시가 한 번 더 시민 중심의 시정을 재천명하고 다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택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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