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남부교육지원청, 77개교에 617팀의 서울희망교실을 운영
  • 입력날짜 2019-04-01 0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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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순 남부교육지원청장, “밝은 희망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기를..,”
서울시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은 관내 초․중․고학교 77개교에서 617팀의 『서울희망교실』이 운영하며, 1팀당 70만원씩 총 4억 3,190만원을 지원한다고 4월 1일 밝혔다.

이번 『서울희망교실』은 지난 2월 26일부터 관내(구로․금천․영등포구) 초∙중∙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공모하였으며, 담임교사뿐만 아니라 교장(감), 학년부장, 이전 담임, 동아리지도 교사, 교과 담임 등이 응모하여 총 891개 팀에서 최종 617팀이 선정되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당초 지원계획 팀 수보다 많은 팀이 응모하여 탈락한 274팀을 지원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다”며, “『서울희망교실』사업이 지속해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일순 교육장은 “교육여건이 취약한 학생이더라도 『서울희망교실』사업을 통해 자존감과 정서적 안정을 높여서 밝은 희망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희망교실』 사업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원 1인이 저소득·다문화․탈북 가정의 학생 또는 정서․학습 적응 취약 학생 등 4~10명의 학생과 특별한 관계 맺기를 통해 교원이 멘토가 되어 학습, 문화, 진로, 정서, 봉사 등 다양한 삶의 영역을 함께 하며 사제동행을 통해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박양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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