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의 건강 위협하게 될 것”
  • 입력날짜 2014-02-17 14: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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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민주당, 친환경센터 이용자제 압력은 정치적 계산에서 비롯된 것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운기, 김명신, 김문수, 윤명화 서윤기 의원(왼쪽부터) ©안영혁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운기, 김명신, 김문수, 윤명화 서윤기 의원(왼쪽부터) ©안영혁
 
서울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17일(월) 오전 서울시의회에서 ‘친환경 학교급식 죽이기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문용린교육감이 학교급식 식료품 구입에 친환경유통센터의 이용을 가급적 못하게 하는 일련의 조치를 내리고 있다”며 “이는 결국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는 농약과 품질저하 등으로 식료품의 안전성에 구멍이 뚫리고 학교 단위의 구매 방식으로 인해 비리 재발 가능성 높으며 학교의 업무량이 과다해지는 것이 불을 보듯 뻔함에도 이를 강행하는 것은 문용린 교육감 자신의 정치적 계산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운기, 김명신, 김문수, 윤명화 서윤기 의원이 참석했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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